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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13 지방선거로 다수당이 교체된
울산시의회에서는 그동안 크고 작은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민선 7기 2년차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시작부터 후반기 집행부 자리를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파열음이 새 나오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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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마지막 회의를 가진 건
지난달 20일입니다.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백운찬 의원에 이은
두 번째 원내대표를 뽑으려 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원내대표는 민주당 시당과 시의원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뿐, 의장이나 부의장,
상임위원장처럼 조례에 명시된 필수 직위가
아닙니다.
사실상 실권이 없는 자리지만 내년에 있을
후반기 집행부 선출을 앞두고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계파간 감투싸움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SYN▶ 고익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조직국장
'이런 (자리) 직을 가지고 의원들끼리 반목하는 모습들로 비치는 게 좀 아닌 것 같아서 2년차부터는 (원내대표가) 없는 것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울산시의회 민선7기 1년에 대해
최근 잇따라 발표된 여론조사와 시민단체의
평가는 '낙제점'이라고 표현할 만큼
부정적입니다.
그 중심에는 22개 시의회 의석 가운데 절대
다수인 17석을 차지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있습니다.
◀INT▶ 김태근 \/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의회 내 존재하는 여러 가지 간극 때문에 민주당 답게 개혁을 바랐던 시민들의 바람, 이런 것들을 담아내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이 부족했습니다.'
(S\/U) 이번 새 원내대표 선출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당 시의원들의 계파 간 경쟁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정점에 달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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