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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보조기로 암 치료?..노인 상대 '과장광고'

김문희 기자 입력 2019-07-04 20:20:00 조회수 34

◀ANC▶
경품을 미끼로 노인들을 유인해
물건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가정용 의료보조기로 암을 낫게 하고
침대로 병을 고친다는
황당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김문희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END▶
◀VCR▶
노인 10여명이 의자에 앉아
가정용 의료 기기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 매장 관계자는 이 기기들이
암까지 치료할 수 있다고 선전합니다.

◀INT▶판매자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라고 보면 된다. 암을 실제로 치료시키는 치료기다."
(기자)암이 치료가 돼요?
"그럼 치료가 되지. 안 될까봐?"

기자에게 손발이 차가운 편이냐고 묻더니
침대가 온도 조절이 가능해
수족 냉증을 치료한다고 권합니다.

◀SYN▶판매자
"이 침대가 수족냉증을 치료시켜주는 침대예요."

기자라고 밝히고
진짜 그런 효능이 있냐고 재차 묻자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잡아뗍니다.

◀SYN▶판매자
"꾸준히 하라고 하지. 우리는 무조건 나아진다고 말은 안 해요."

노인들을 모으기 위해
선물이나 경품을 내걸고 있습니다.

◀SYN▶이용객
"선물. 여기 오면 선물로 계란 한 판 준다고 그래서 계란 줄 때는 오전에 몇 백 명 모였다."

이 회사 인터넷 사이트에는
모두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고만 돼 있습니다.

◀S\/U▶신호등을 하나만 건너면, 노인들을 상대로 과대 선전을 하는 곳은 또 있습니다.

지압 침대를 선전하면서 더 이상 병원 진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SYN▶ 판매자
"의사 빽은 필요가 있다 없다? 없어. 의사 빽은 얼른 버려버려야 해."

제일 싼 1인용 침대 가격은 750만원.

역시 선물로 호객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SYN▶ 판매자
"나도 건강하고 이웃도 같이 건강해야 좋잖아요. 그러니까 손잡고 오세요. 선물은 우리가 여기 산더미처럼 쌓아놨다니까."

허위 과장 광고입니다.

◀SYN▶김달환\/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
"암과 같은 난치병이 쉽게 치료된다거나, 만병통치약처럼 어떤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 거짓 과대광고일 가능성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무조건 구매하지 마시고요.."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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