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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힘든 공연 티켓을 판다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린 뒤 돈만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달 울산MBC 보도 이후 검찰까지 나서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피해자는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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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뉴스데스크>
"인기 가수의 공연은 예매가 시작되기 무섭게
완판돼 티켓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이런 점을 악용해 돈만 받아 가로채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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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 이후 경찰과 검찰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티켓 사기에 대한 단속을 벌여
37살 박 모 씨를 기소했습니다.
수사 결과 박씨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 티켓을 구매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뒤 A씨 등에게 웃돈까지 얹어 티켓값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티켓은 이미 환불한 상황, 박씨의
이같은 사기 행각에 70여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SYN▶ 티켓 사기 피해자
"너무 안 보내줘서 전화를 걸어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전화 온 번호가 처음 보는 번호여서 (중고 거래 사이트에) 조회를 했더니 그 번호였어요. (박 씨가) 사기 치는 번호..."
그런데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박 씨의 사기 행각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한달간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는 90명으로 늘었고, 피해액도
2천800만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거래 전에 경찰청 '사이버캅' 앱 등을 통해 사기 판매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INT▶ 박민희 \/ 울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티켓 같은 경우에는 실물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중개 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mbc뉴스 고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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