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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정장만 주로 입던 공무원들이
반바지를 입고 근무하는 모습은 어떨까요?
창원시가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반바지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경남 이상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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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근무를 허용한 첫 날.
정장 대신 평상복에
반바지를 입은 공무원들이 출근합니다.
어색했는지 반바지 입은 공무원들끼리
함께 다닙니다.
허성무 창원시장도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하고 근무했습니다.
여름철 실내온도 28도 규정 때문에
창원시가 내놓은 대책입니다.
◀INT▶허성무 창원시장
"28도씨 이상이 되면 사무실에는 훨씬 덥거든요. 특히 직원들이 많이 좁은 공간에 계시기 때문에 부채질이나 선풍기, 땀을 닦아 가면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반바지 근무 첫 날.
창원시 공무원 150명 가량이 동참했습니다.
눈치를 보느라 입을까 말까 고민하다
반바지를 챙겨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무실 분위기는 확 달라졌지만
어색하다는 공무원도 많았습니다.
◀SYN▶김수곤\/창원시 공무원
"반바지를 입으니까 시원하고 일도 시원하게 잘 될 것 같습니다."
◀SYN▶윤선한\/창원시 시정팀장
"막상 반바지 입고 올려고 하니까 집에 반바지도 없고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긴바지를 입고 출근했습니다."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은
반바지 착용을 금지했고,
슬리퍼나 샌들도 신을 수 없습니다.
공무원 반바지 근무는 2012년 서울시에 이어
올해 경기도청이 시행했고,
기초지자체 가운데는 창원시가 처음입니다.
MBC NEW 이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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