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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도 학교급식 조리사가 대거 포함된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오늘(7\/3)부터
사흘 동안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파업에 울산에서도 557명이 파업에
참가했는데 37개 학교에서 급식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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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자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꺼내는 초등학생들.
며칠 전부터 급식이 중단된다는 안내문을 보내
반 전체 학생 모두가 도시락을 싸왔습니다.
미처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학교에서는 빵과 우유를 마련했습니다.
s\/u>점심시간이지만 조리사들이 파업에 들어가
급식실은 이처럼 텅 비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에 울산에서는
557명의 조합이 참여했는데, 전체 251개 학교 가운데 37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INT▶김영애 매산초 교무부장
미리 예고된 학교급식 파업으로 인해
저희 학교에서는 학교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통해서 학부모님들께 공지를 드렸고
두남중·고는 학교에서 간편식을 제공했고,
남외중을 포함한 7개 학교는 시험으로 인해
급식이 없었습니다.
돌봄전담사와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의
빈 자리는 교사와 교직원이 메웠습니다.
울산 지역 학교비정규직은 급식종사자
1천400명과 돌봄전담사 144명을 포함해
운동부 지도자와 청소·경비원 등
모두 3천900여 명에 이릅니다.
학교비정규직 노조는 '교육공무직'을
조례가 아닌 법에서 신분을 인정해주고,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이수진 학교비정규직 노조 사무처장
학교 비정규직 공공부문 비정규직 가운데
제일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번 투쟁에 임하는 거고요.
당장 학교업무에 큰 공백은 없었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1년도 안 돼 또다시 벌어진
학교비정규직 파업에 학부모들은
교육당국의 입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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