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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1>떠나는 젊은이들 '광주형 일자리에 기대'

유영재 기자 입력 2019-07-01 20:20:00 조회수 108

◀ANC▶
전국에서 지자체 명칭을 딴
지역형 일자리 만들기 붐이 일고 있는데요,

각 지자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자리 늘리기
경쟁 실태와 그 배경을 살펴보는
연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떠나고 있는 광주입니다.

유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광주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충장로.

젊은 유동 인파가 많아 알짜 상권으로 꼽히는 곳인데, 빈 점포가 수두룩합니다.

충장로를 찾는 젊은이들이 급감하면서
임대료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가게가 속출하는 겁니다.

지난해 광주에서 8천여 명의 인구 순유출이
있었고, 이들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이었습니다.

◀INT▶허진수 \/ 의류판매업 (26살)
광주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곳도 한번 생각해봐라. 다른 곳은 광주만큼은 안 죽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웬만하면 서울로 올라와라.

광주는 산업 기반이 취약해 제조업 분야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울산은 근로자 1천명 이상 제조업체가가
11곳이지만, 광주는 4곳에 불과합니다.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금호타이어 정도가
손에 꼽힙니다.

◀S\/U▶ 지역 사회는 광주형 일자리가 활력을 잃은 이 도시에 다시 성장 물꼬를
터줄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근로자가 반값 수준의 연봉을 받는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 등
다양한 복리 후생을 지원합니다.

직접 고용되는 인원은 1천 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6~7천 명인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협력사 등에서 1만 개가 넘는 간접 일자리도
생겨날 전망입니다.

◀INT▶
윤영현 \/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모기업에서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굳이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과거처럼 아주 종속적인 관계로 가져가지 않고 보다 협력적인 파트너 관계로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될 전망입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말 공장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 말부터 자동차 생산이 이뤄집니다.

◀INT▶
정성배 \/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
더 낮은 임금인데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더 높다는 실험이 될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굳이 높은 임금을 주고 기업이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근로자 임금을 낮추고 안정된 노사 관계를
제공해서 기업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광주시의 전략이 성공을 거둘 지,
광주형 일자리에 전국의 자치단체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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