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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하투 시작.. "현대重 법인분할 반대"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6-26 20:20:00 조회수 6

◀ANC▶
민주노총이 분격적인 대정부 투쟁을
울산에서 선포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과 대우조선해양
합병에 반대한다며 조선업종 구조조정 저지를
주요 의제로 내걸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가
울산 현대중공업 앞에서 열렸습니다.

주최측 추산 6천여 명, 경찰 추산 3천여 명이 참석한 집회에는 민주노총 지도부 등
전국의 노동계 인사들이 집결했습니다.

비정규직 정책 개악, 탄력근로제 확대 등
정부의 노동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는
공통 의제와 함께,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울산지역의 현안이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법인분할과 지배구조 전환이
재벌에게만 유리하게 진행되고
노동자들을 구조조정으로 내몬다는 주장입니다.

◀INT▶ 윤한섭\/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우리는 법인분할을 무효화시키고 현대중공업
재벌의 착취를 끝장내겠다는 동지들의 결의와
심정이 모였습니다.

◀INT▶ 신상기\/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장
대우조선 매각 저지, 그리고 현대(중공업)
불법주총 (반대) 투쟁, 저는 따로따로 보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투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최근 경찰이 현대중공업 조합원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회사측이 조합원 3명을
해고했다며 노동 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INT▶ 박근태\/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장
조선산업을 살려내려는 투쟁입니다. 더불어서
이 울산 동구를 지켜내는 투쟁입니다. 울산을
지켜내는 투쟁입니다.

민주노총은 울산에서 개최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투를 본격화합니다.

다음 달 3일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예고돼 있고,
오는 18일엔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 전체가
파업에 동참합니다.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으로
민주노총이 정부에 전면전을 선포한 데다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 사례가
다른 대기업에도 퍼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올여름 노동계의 강경한 투쟁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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