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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양파가
수출길에 오를 전망입니다.
여기에 지역 시민들의 양파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다음주부터 마련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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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농산물을 산지에서 수확해
곧바로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북구와 울주군 등 울산지역 농가에서 포장해 온
양파들이 매대 한쪽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제법 굵은 알들을 묵직하게 담고 있는
양파망 1kg당 가격은 1천원 수준.
올해 전국적으로 양파 생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가격이 40% 가량 떨어진 겁니다.
◀INT▶ 정기영 \/ 울산농협 경제지원단
"한 10개의 양파가 나왔으면 올해는 지금 10아르당 12개의 양파가 생산되는 그런 작황 호조 때문에"
연간 3천500톤의 양파를 생산하는 울산 지역도
과잉공급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S\/U) 실제 생산 농가에서는 이 20kg 들이
양파 1망에 7천원을 받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다행히 다음주 홍콩에 양파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등 동남아 지역에
울산 양파 600톤을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단가도 20kg 기준으로 현 시세의 1.5배인
1만5백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INT▶ 박동환 \/ 양파 재배 농민
"베트남이나 태국 홍콩으로 수출하게 되면서 저희들 농가에 많은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울산농협도 다음주부터
양파 무료 나눔행사와 할인판촉에 나서는 등
울산시민 대상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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