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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석면 분진.. "더워도 창문 못 열어요"

김문희 기자 입력 2019-06-20 20:20:00 조회수 7

◀ANC▶
주택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발암물질인 석면을 철거하면서
아무런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문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신축 아파트를 짓기 위해
기존 주택을 철거하는 공사 현장.

공사 인부들이
지붕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지붕이라
석면 분진 포집기를 설치해야 하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INT▶송재실\/중구 복산동
"소음, 분진 이런 피해가 심각하거든요. 한여름 더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건물 벽면 철거 작업.

부서진 벽돌과 자재들이 떨어집니다.

◀S\/U▶철거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물을 뿌리고 있긴 하지만 흩날리는 먼지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비산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가림막 역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소음도 소음이지만
석면 분진과 비산 먼지에
주민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안전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최남순\/중구 복산동
"사는 게 너무너무 불편해요. 이 아파트 주민이 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놓고 이런 걸 시행해야 되는 거지."

구청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YN▶구청 관계자
"저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는 계속해서 기존 주민들에게 피해가 안 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의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좀.."

그러나 대책을 미루는 사이
주민들은 오늘도 유해한 먼지를 마시고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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