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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찍부터 에어컨 사용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랜만에 에어컨 켜셨다면
주의해야하는 감염병이 있는데,
바로 '레지오넬라증'입니다.
냉각기를 통해 주로 감염되는 '레지오넬라증'이
이른 무더위와 함께
환자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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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날이
잦아지면서,
가정과 직장은 물론, 운전 중에도
에어컨을 켜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아무 생각없이 그대로 사용하다간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바로 냉각기 등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때문입니다.
레지오넬라균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초기 증상이 냉방병이나 감기로 오해받기 쉬워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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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나 만성질환자가 많이 걸리는 질환"
보통 6월부터 8월까지 환자가 집중되는데
최근 들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매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에어컨을 사용할 때
2주에 한번 정도는 에어컨 필터를 빼서
깨끗이 청소하고
3∼4시간마다 환기를 해주는 게 필수입니다.
또, 에어컨을 켜자마자 5분 가량은
반드시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은데,
에어컨을 1시간 작동한다고 치면
첫 작동 후 3분 내에 배출되는 유해물질 양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차량 에어컨의 경우
좁고 밀폐된 공간이어서 환기에 더 신경을 쓰고
에어컨 필터도 정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합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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