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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요 간선 도로를 이용한
트램 도입을 발표하자
교통 혼잡 유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가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대 여론 설득이 첫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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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로.
교통량이 많아 평일 낮에도 늘 혼잡합니다.
이 곳 문수로를 포함해 대학로와 삼산로가
트램 첫번째 노선에 포함됩니다.
CG> 도로 중앙 2개 이상 차로를
트램 선로가 차지하면 승용차의 주행공간은
더욱 좁아집니다.
투명> 왕복 6-7차로인 문수로는
4-5차로, 왕복 7차로인 대학로는 왕복 5차로,
왕복 8차로인 삼산로는 왕복 6차로가
되는 겁니다.
◀S\/U▶ 그렇다고 트램 선로에
승용차가 다닐 수도 없습니다.
현행 철도도시법은 트램 도로 또는 차로를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도로를 온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고가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건설비와 유지관리비가
2-3배 뛰기 때문입니다.
울산은 특히 승용차 분담율이 44% 정도로,
교통 수단으로 승용차에 의존하는 경향이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따라서 공사 기간은 물론 개통 후에도
승용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을 전망입니다.
◀INT▶ 최영숙 \/ 남구 무거동
공업탑에서 엄청 무거로터리까지 많이 밀리거든요. 굉장히 처음에는 불편을 많이 감수해야 되겠죠.
◀INT▶ 강영철 \/ 택시 운전기사
택시도 영업 지장이 많고 시의 예산도 아마 많이 어렵게 될 겁니다.
울산시는 옥동-농소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트램 첫번째 노선의 교통이 분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트램 두번째 노선이 들어설
송정역에서 야음사거리까지 도로는
대부분 왕복 10차로여서
교통 혼잡이 덜할 거라는 입장입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교통 혼잡)에 대한 대처와 정책은 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제 조금 일시적인 고통을 참더라도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울산시는 다음 달부터 두달 동안
전문가 자문을 받고 시민 공청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반대 여론을 설득하는 것이
울산시가 안게 될
첫번째 숙제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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