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우수의원상이 뭐길래.. 동구의회 갈등 표면화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6-19 07:20:00 조회수 131

◀ANC▶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 협의회가
우수 의원상을 주는데,
동구의회가 누구를 선정할지를 놓고 갈등하다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을 받으면 공천을 받을 때도 유리하고
실적으로 내세우기도 좋다 보니
수상자 선정 때마다 잡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 속사정을 유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 협의회의 정기 회의가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회의 때면 개최 지역 기초의원 중
우수 의원에게 의정봉사상을 주는데,

이번 수상자는 4명,
울산 5개 구·군 중 동구만 빠졌습니다.

갈등의 발단은 이 채점표였습니다.

그동안 부의장이나 다선 의원에게
기회를 주는 게 관례였는데,

울산 기초의회 의장들이
진짜 일 잘하는 의원에게 상을 주자며
조례안 발의 등의 실적으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을 도입한 겁니다.

(CG)동구의회도 이 기준대로 채점했는데
수상 실적이 있는 의원과
가정폭력 문제가 불거졌던 의원을 제외하니
대상자는 한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동구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의원들에게
이같은 결과를 통보했는데,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논의도 없이 추천 방식을 바꿨다,
채점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항의부터
관례대로 부의장을 추천하자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동구의회 의장이 의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S\/U)논란을 계속한 끝에 동구의회는 이번에는 의정봉사상 후보를 아예 내지 않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외부 기관에서 상을 받게 되면
정당의 공천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쉽지 않은 기초의원들에게는
좋은 홍보 수단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SYN▶ 현장음
(동구의회는) 일정 조정을 못 해서..
그래도 우리 의장님, 정용욱 의장님
함께 해 주셨습니다.

끝까지 대립하다 수상 기회 자체를 날린
동구의회 의원들은 의사 일정까지 바꿔 가며
시상식에 대거 불참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piucca@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