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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 주주총회 무효" 소송전 돌입

이용주 기자 입력 2019-06-17 20:20:00 조회수 198

◀ANC▶
현대중공업 노조가 법인분할 주주총회에
하자가 있다며 소송전을 시작했습니다.

회사측은 소송과는 별도로
대우조선인수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지난달 31일 열린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는
장소가 울산대학교로 급히 변경된 뒤
3분30초 만에 속전속결로 끝났습니다.

동구에 있던 노조원들은 주주권행사를 위해
오토바이를 몰고 울산대로 향했지만
허사였습니다.

◀SYN▶ 현대중공업 노조(지난달 31일)
"주주총회는 무효다! 주주총회는 무효다!"

이를 두고 현대중공업 노사는 다른 입장을
보입니다.

사측은 법원 검사인이 주총장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검사인 입회하에 주총이 진행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

하지만 노조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소집통지 변경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주주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주총 무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에는 우리사주를 가진 현대중공업 노동자와
소액주주 등 694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이 가진 주식은 발행 주식 총수의
0.15%인 11만여 주에 달합니다.

대책위는 또 주총 무효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법원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SYN▶ 정기호 \/ 민주노총 법률원 울산사무소장
"반대하는 주주들이든 일반 주주들에 대해서 의결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이 없었다고 생각이 돼서 중대한 하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대중공업은 당초 지난 14일까지
옥포조선소 현장 실사를 마치려 했지만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반발로 일단 무산된 상황.

(S\/U) 여기에 물적분할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시작되면서 앞으로의 인수 절차에 가시밭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소송과는 별도로
한국과 유럽 등 주요국가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 준비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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