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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정년을 맞으면서
울산의 석유화학업계는 앞으로 10년 동안
대규모 인력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들을 대신할 전문인력이 필요한데
대학이 맞춤형 산업인력을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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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
내년부터 5년 동안 만 60세 정년을 채운
현장직 근로자 600여 명이 차례로
정년 퇴직합니다.
1990년을 전후해 공장 증설과 함께 대거
채용됐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인데,
그 규모가 전체 근로자의 20%에 달합니다.
에쓰오일도 향후 10년 동안 300~400명이,
대한유화도 100명 넘게 정년 퇴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울산의 석유화학업계 종사자는
2만 1천여 명.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정년 퇴직에 따라
대규모 충원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INT▶박경환\/SK 울산콤플렉스 총괄 부사장
현재의 세대교체에 따른 여러 가지 산업인력이 앞으로 굉장히 필요한 형태입니다.
석유화학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화학공학과 기계, 전기·전자 등을 전공한
2-3년제 대학 전문인력.
SK에너지는 지난해 하반기 현장직 근로자
120명을 채용했는데, 지원자 8천여 명
대부분이 타 지역 대학 출신이었습니다.
울산에는 관련 대학교가 울산과학대 1곳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울산과학대는 기업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는 등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허정석 \/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기업체와 협력해서 우리 교육 과정을 국제적 수준을 만족시키고 또 국제적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산업 성장을 주도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요즘 세대에는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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