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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신설..특성화고 돌파구 찾기

입력 2019-06-17 20:20:00 조회수 93

◀ANC▶
갈수록 지원자가 적어지는 울산지역
특성화고들이 이색 학과 도입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미용예술 교육과 드론 교육에 이어 2년 뒤에는
울산에 반려동물 전문학과가 신설됩니다.

고나영 기자입니다.

◀END▶
◀VCR▶

울주군 삼남면 울산산업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 도시농경영과 1학년은 지원자가 적어
22명 정원이지만 재학생은 11명이 전부입니다.

이처럼 울산지역 특성화 고교의 인기는
예전같지 않은데,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165명, 8.3%나 미달사태를 빚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울산지역 특성화 고교들이
이색학과 도입을 통해 변신에 나섰습니다.

지원자가 절반인 울산산업고는 오는 2021년
반려동물과로 탈바꿈해 신입생을 받습니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해마다 증가해 6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아 학생에게 인기가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INT▶ 이영근\/울산산업고등학교 교장
"대구, 울산, 부산 쪽에 반려동물과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고는 저희 학교가 영남에서 유일한
학교고요."

울산기술공고 공간정보학과는 드론교육 과정을
도입하면서 신입생 경쟁률이 높아졌고,
울산 미용예술고는 전국에 단 3곳 뿐인
특성화고를 앞세워 신입생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학과 신설을 통해 특성화고 돌파구 찾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여창엽 \/ 울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울산의 산업 동향 변화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는 훌륭한 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인재 재구조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무조건적인 대학진학 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결정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에서
울산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들의 이색학과 신설은
해마다 반복되는 대규모 미달사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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