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5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웹하드 사이트 2곳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업로드된 음란물을 눈 감아줬을 뿐 아니라
직원을 동원해 직접 불법 영상을 올려
회원을 끌어모았습니다.
부산 현지호 기자입니다.
◀VCR▶
간판이 없는 한 비밀 사무실에
경찰이 들어갑니다.
평범한 회사처럼 보이지만
실은 불법 음란물을 전문적으로 업로드하기
위해 만들어진 업체입니다.
◀SYN▶현장 영상
"기획이 여기, 디자이너는 이쪽, (여기는) 개발팀.."
대표 A씨는 프로그래머 등을 고용해
하루 평균 500여 건의 음란물을
특정 웹하드 사이트에 올리게 했습니다.
이 사이트도 다름 아닌 A씨가
실소유주로 있는 회사.
일명 '바지사장'을 앉혀 웹하드 운영 업체와
프로그램 관리 업체를 분리한 뒤,
마치 정상적인 거래처럼 보이게 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빠져나간 것입니다.
◀SYN▶이재홍 \/ 부산지방청 사이버수사대장
"해당 업체가 벌어들인 음란물 불법 수익에 대해서는 재판 과정에서 추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이들이 올린 영상물은
18만 건,
유료 회원 중, 일명 헤비 업로드들이
올린 것까지 포함하면 무려 54만 건입니다.
2년 간 벌어들인 돈은
2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음란물 홍보비로 사용한 돈만
3억 4천여 만 원에 달합니다.
◀ Stand - Up ▶
"경찰은 웹하드 업체 실소유주인 A씨를 구속하는 한편, 일당 7명과 음란물을 올린 회원 17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news 현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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