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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6강과 8강 등 고비 때마다 울산 출신 선수들의
활약상 전해드렸는데요, 오늘(6\/12)
준결승에서도 울산의 아들 최준의 발끝에서
승리가 결정됐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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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9분 상대 반칙으로 얻은 세트 피스 상황.
측면으로 빠르게 침투한 선수가 망설임 없이
볼을 감아 차 골망을 흔듭니다.
등번호 19번, 왼쪽 수비수 최준이 터뜨린
이 골은 한국의 사상 첫 결승행을 확정 짓는
결승골이 됐습니다.
effect) "대한민국,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오릅니다."
최준은 축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형에 이어
남구 옥동초 2학년 때 엘리트 선수의 길을
택했습니다.
육상 선수 못지않은 스피드를 앞세워
학성중학교와 현대고를 거치면서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대표팀 동료 오세훈, 김현우와 함께 현대고를
2017년 고교리그 왕중왕에 올려놓은 뒤
연세대로 진학했습니다.
아들의 발끝에서 한국이 FIFA 주관 대회 사상
첫 결승행이 확정되자 최 선수의 아버지는
벅찬 감격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최해길\/ 최준 선수 아버지
'골을 넣을 때 우리 아이가 안 보였어요 TV에... 갑자기 튀어나와서 골을 딱 넣더라고요. 그래서 보니 19번였어요. 깜짝 놀랐죠.'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우선 지명을 받았을 때
문수축구장 그라운드를 마음껏 누비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힌 최준 선수.
◀INT▶ 최준 \/ 울산 현대 U-18(2017년)
'대학교 가서 1학년 처음부터 경기를 뛰는 게
목적이고 경기를 뛰면서 더 성장해서 빠른 시간
내 울산 현대로 돌아오는 게 최고의 목표입니다.'
일요일 새벽 1시에 열리는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도 울산 현대고 3인방의 활약으로
한국이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리 길
온 시민의 염원이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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