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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이어 울산 찾은 양정철..한국당 "관권선거"

서하경 기자 입력 2019-06-11 20:20:00 조회수 170

◀ANC▶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경남,부산에 이어
송철호 울산시장을 찾았습니다.

민주당에 등 돌린 지역 민심을 달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당은 관건선거가 아니냐며
반발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송철호 울산시장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손을 맞잡으며 반갑게 맞이합니다.

오전에 부산에서 오거돈 시장을
지역주의를 극복한 인물로 띄우더니
오후에 울산을 찾아 송철호 시장을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며 추켜 세웁니다.

◀SYN▶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한 노무현 변호사, 문재인 변호사 그리고 우리 송 변호사님, 불굴의 의지로 이 어려운 곳 울산에서 새로운 울산 정부의 권력교체를 이뤄내셨는데."

양정철 원장의 울산 방문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민주연구원과 울산발전연구원간의 업무협약
체결이 표면적인 이유입니다.

그러나 야당은 정치적 배경이 있는게 아니냐고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울산발전연구원을 민주당의
정책선거기지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며
양 원장의 지역행보는 관권선거라고
비난 했습니다.

양 원장은 이를 의식한 듯 정당과 정파를 떠나 울산 발전에 좋은 정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조선해양 본사 이전 등 민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송 시장의 언급에는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SYN▶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다른 당도 이제 울발연과 협력을 해서 각 당이 정치적으로 정쟁을 할 게 아니라 정책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
◀SYN▶송철호 울산시장
"울산 발전을 위해 민주당 쪽 연구원만이 아니라 다른 어느 연구원이나 도움을 주시면 흔쾌히 받아야 되고."

양 원장은 정책행보라고 선을 긋지만
총선을 1년여 앞 둔 시점에서
대통령 최측근 인사의 광폭행보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해석은 분분합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업무협약을 맺는 것만으로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보기 어렵다면서도
특정 정당의 선거공약을 개발하는 행위는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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