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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이 중단된 가운데
민관 합동 조사단의 결과 보고서가
11월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선 반입 중단이 장기화돼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환경단체는 주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제대로 된 조사와 대책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주 방폐장에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이
전면 중단된 것은 지난해 12월말
원자력연구원에서 온 방폐물에서
방사능 분석 데이터 오류가 발생하자
민간환경감시기구와 경주시의회가
폐기물 반입 중단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반입 중단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데이터 오류가 발생한 방폐물을 전수 조사해
빠르면 이달말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월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한상준 센터장\/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방사성폐기물) 생성기관과 검사기관,규제기관들이 공정하게 일을 하는 시스템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개선 사항이 있으면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죠"
민관합동조사단은 오는 8월쯤 초안을 만들어
규제기관과 협의,주민 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오는 11월쯤 결과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방폐물 반입 중단이 6개월이 넘으면서
지역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환경단체는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INT▶이상홍 사무국장 경주환경운동연합
"반입 중단이 6개월이라 하는데 결코 길다고 보지 않고 지금 조사중이고 결과가 나온 이후에 대책을 제대로 세워야합니다 일반 상품을 파는 공장도 아니고 폐기물이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결국 경주로 오게 돼 있습니다"
한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인수하고 처분하지 못한 방폐물이 현재 5천여드럼에 이르고 있다며
방폐물 인수와 처분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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