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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관광전문가들이 울산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를
'여름 시즌, 숨은 관광지'로 선정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간월재 성지순례길이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 명소들이 잇따라 전국구 관광지로
조명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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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싱그러운 수생 식물들이 울산 회야댐 상류
17만㎡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큼직한 연잎 사이로 고개를 내민 연꽃과
꼿꼿하게 자란 붉은빛 부들을 따라 걸으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숲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INT▶ 김숙희\/ 2018년 회야습지 개방 행사
"굉장히 싱싱하고 자연 형태 그대로 남아있기도 하고 연잎도 아주 넓고 꽃도 너무 아름답고 예뻐요.'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질소와 인 등을 흡수하는
수질정화 식물 군락지가 처음 공개된 건
지난 2012년.
연꽃이 활짝 피는 여름 한 달 동안 하루에
단 100명에게만 공개됩니다.
◀INT▶ 최귀남\/ 2018년 회야습지 개방 행사
"연꽃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요. 더워도 더운 줄도 모르겠어요."
다음 달 10일 개방을 앞둔 회야댐 생태습지는
전문가들이 뽑은 '여름 시즌, 숨은 관광지'
6곳 중 1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작가와 기자 등 전문가 집단이
전국 1천236곳 중에서 엄선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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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억새 군락지 간월재는
천주교인들의 순례 명소 '간티아고'로 불리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해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대왕암공원과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울창한 대나무가 늘어선 태화강 십리대숲 등
기존에 알려진 지역 명소 외에도 숨어 있던
울산의 매력이 전국구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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