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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경기 승리를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 모두 울산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요,
울산 출신 선수들의 이번 대회 활약상을
최지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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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중계멘트)
"중앙으로 연결, 머리 맞고 그대로 들어갑니다!
오세훈입니다. 오세훈~ 너무나 기분 좋게 빨려 들어가면서 대한민국 1:0으로 앞서갑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일본을 누르고 8강행을
확정 지은 결승골 장면입니다.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올린 최준 선수와
감각적으로 공의 방향을 바꿔 놓으며 골망을
흔든 오세훈 선수는 모두 울산 현대중, 현대고
출신입니다.
193cm의 장신 공격수 오세훈은
현대고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지금은 K리그2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소속으로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INT▶오세훈\/청소년대표 발탁 당시 인터뷰
'정말 영광스럽고 더 최선을 다해서 (롤모델인) 김신욱 선수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고를 졸업하고 크로아티아에 진출한
김현우 선수도 대표팀의 핵심 전력입니다.
조별리그 2차전 남아공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김현우는
'골 넣는 수비수'로 맹활약 중입니다.
박기욱 현대고 감독은 3명 모두 고교리그를
쥐락펴락한 선수들이었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YN▶ 박기욱 \/ 현대고 감독
'2017년도에 이 선수 멤버들이 (고교대회 7개 대회 중) 우승을 5번 했습니다. 이 계기를 통해서 이 선수들이 더 좋은,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0세 이하 대표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이강인 선수가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울산 현대고 출신 3인방이 '어게인 1983',
36년 만의 4강 신화 주역이 될 수 있을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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