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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한 유치원 원장이
특수아동을 비하하고 차별하는 등의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재경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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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한 공립유치원입니다.
지난달 열린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일반아동이 특수아동을 놀리는 장면을
목격한 해당 학부모가
특수교사에게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특수교사가 이 사실을
원장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원장이 내뱉은 말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YN▶ ○○유치원 원장
"특수(아동)는 특수하니까 알아서 책임지라고 얘기했잖아."
특수 학급이 싫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합니다.
◀SYN▶ ○○유치원 원장
"나는 특수반 제일 싫어한다. 내가 특수반 때문에 너무 민원을 많이 받아가지고."
특수아동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도 합니다.
◀SYN▶ ○○유치원 원장
"애들이 빌빌 돌아다니는데 질이 잡히나."
특수아동들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학급에서 배제하라는 지시도 내립니다.
◀SYN▶ ○○유치원 원장
"(통합 운영해야 되면) 교육과정반에서도 분리 안 해야지 그러면, 특수 선생님 필요없지."
CG\/\/특수교육대상자와 보호자에 대해
수업이나 학생자치 활동 등의 참여를 배제하면
특수교육법 위반입니다.\/\/
해당 유치원 원장은 취재진에게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SYN▶ ○○유치원 관계자
"(원장님께서) 그런 말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렇게 말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곧바로 성명을 내고 경남교육청 감사관실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INT▶김수찬\/전교조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
"(감사가) 길어지는 만큼 교사가 받는 심리적 피해들이 고스란히 아동들에게 교육 활동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청에서 감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야..."
(S\/U) 경남교육청은 해당 유치원 원장
발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MBC 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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