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주 열린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주총회
당시 영상을 울산MBC가 입수했습니다.
주주총회가 열린 체육관 한쪽으로 진입하려는 사람들을 막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고
주주총회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토론 절차도 생략한 채 3분 30초만에 끝나
버린 내부 영상을 고나영 기자 전해드립니다.
◀END▶
◀VCR▶
주주총회는 장소와 시간을 바꾼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설명으로 시작됐습니다.
◀SYN▶ 0:10
일부 주주들의 개최 방해로 인해 원래 예정된 바대로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주주총회장 밖에는 오토바리 경적 소리가 나고
혼란스러운 중에도 개회가 선언됩니다.
◀SYN▶ 0:50
지금부터 현대중공업 2019년도 제 1차
임시주주총회를 실시하겠습니다. (쿵 소리)
주총장 안팎에서 고성이 점점 커지지만
회사 분할을 논의하는 안건은 예정되로
상정됩니다.
◀SYN▶ 1:58
제 1호 의안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안을 상정하겠습니다.
무대에는 우산을 든 남성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안건을 토론하는 절차는
상황상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생략됩니다.
투표 결과를 선언하던 중
무대 오른쪽에서 소동이 벌어지고,
경비 요원들이 일제히 몰려갑니다.
소화기 가루를 뒤집어쓴 사람들이 뒤엉키고
경비 요원들은 의자를 던지고
책상을 밀어붙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진행자 연단을 경비원들로 둘러싸고
우산까지 받쳐 가며 총회는 계속됐고
◀SYN▶ 4:18
이상으로 2019년 임시총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한 주주들의 박수 속에 주주총회는
끝납니다.
개회 선언부터 폐회까지 걸린 시간은
단 3분 30초였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