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년간 이어진 인력 감축의 여파로
현장에선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소와 지역대학이
함께 해법 찾기에 나섰습니다.
경남 부정석 기잡니다.
◀VCR▶
거제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정용성 씨.
조선 관련 일을 하기 위해 전공을 선택하고
자격증 공부를 했지만
졸업을 앞두고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조선업 침체로
일자리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INT▶정용성 기계공학 3학년\/거제대학교
"조선 관련 취업을 원하면서 입학하게 되었는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니까..조선 경기가 안 좋아 지더라고요 다른 취업이랑 다른 산업체에 지원하려고.."
이 대학의 경우, 지난해 기준,
조선 관련 전공 학생의 70% 이상이
일자리를 찾아
여수와 평택 등 다른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이펙트--
조선 전문 인력의 유출을 막기 위해
대학과 조선소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 STX 조선해양 등
5개 대형조선소는 거제대학의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를 지원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합니다.
◀INT▶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특화된 교육을 개발해서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활동 가능한 인재들을 사전에 키워서 고용하는..'
거제대학은 조선소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INT▶-조욱성 거제대 총장
"조선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거제대학에서 그 조선 경기에서 맞춰서 인력 양성을 할 수 있다 강점도 있고 이런 기회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도..
이번 협약이 전문 인력의 유출을 막을
중장기 대책으론 의미가 있지만
당장의 구인난이 심각한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병역특례 도입 같은 정부 차원의 단기 처방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