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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분할 결의했지만.. "주주총회 원천 무효"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5-31 20:20:00 조회수 121

◀ANC▶
현대중공업은 오늘(5\/31) 주주총회를 통해서
회사를 둘로 나누고
울산에는 생산 부서만 남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주총회가 절차를 지키지 않은
무효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조는 주주총회 무효 소송에 돌입하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오늘(5\/31) 현대중공업이 통과시킨 안건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입니다.

(CG)현대중공업에서 조선과 해양플랜트 등
생산을 담당하는 부문만 떼어냅니다.

이렇게 나눈 신설 회사는 현대중공업이라는
이름을 쓰고,

경영과 투자 등 본사 역할을 하게 될
나머지 부문은 한국조선해양으로
사명을 변경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새롭게 만든 현대중공업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되고,

이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게 되면
이 또한 자회사로 편입하고
조선사들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CG)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됐으니
분할된 두 회사의 등기가 나올 예정인
오는 3일부터 곧바로 효력이 발생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 주주총회가 무효라는 주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투명)현대중공업은 오전 10시 30분쯤
주주총회 장소를 울산대학교로 옮기고
개최 시각은 11시 10분이라고 통보했는데,

20km 가까이 떨어진 새 총회 장소로
이동할 시간이 40분밖에 되지 않아
제때 도착하지도 못한 주주들이 속출했습니다.

◀INT▶ 송영섭\/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
주주들이 변경된 주총장에 참석할 수 있는
물리적인 조건 자체가 안 되게끔 (변경) 공지를
한 것은, 적법하게 주총 일시와 장소를
공지했다고 보기 어렵겠지요.

또 현대중공업은 구두로 통보하고,
안내문을 돌리는 등의 방식으로
총회 변경 계획을 알렸는데,

(CG)비슷한 사례에 대해 대법원은
주주들에게 충분히 통지하지 않은 것이라며
주주총회는 무효라고 판단 했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미리 준비된 주주들만
모아놓고 숨어서 진행한 주총이라며
원천 무효를 주장했고,

현대중공업 노조도 주주총회 무효 소송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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