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번 주주총회 의결로 지금이 현대중공업이
이름을 바꿀 한국조선해양 본사는
서울로 옮기게 됐습니다.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일제히 유감을
표시했고, 울산 존치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던
울산시장은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INT▶
이번 법인분할 승인으로 한국조선해양은
본사를 서울에 두는 것으로 결정나자
울산시와 여야 정치권 모두
현대중공업을 맹비난했습니다.
울산시는 한국조선해양의 울산 존치가
무산된데 강한 유감을 표시했고,
울산시의회는 임시 주주총회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동구 지역 주민들은 배신감을 넘어서
허탈함에 빠졌습니다.
◀INT▶최원규\/동구 방어동
객관적으로 볼 때는 동구 주민으로서는 그래도 동구에 있는데 울산이 조선의 메카이니까 바람이었죠 그런데 참 아쉽네요
당장 현대중공업 노조는 총파업을 예고했고,
민주노총도 연대투쟁은 물론
원상 회복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극소수 주주를 모아놓고 5분 만의 날치기 통과라며 주주총회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INT▶김종훈 의원\/민중당
(현대중공업이) 일방적으로 주주총회를 통과시켰고 앞으로 이 부분의 법적 논란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논란이 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민 총궐기대회까지 열며
반대한 울산시민의 마지막 기대까지 깡그리
무시했다고 논평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현대중공업에 대우조선을
안긴 것은 산업은행과 국민연금이라며
정부와 청와대가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의당은 현대중공업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
울산시민행동을 조직해 전면적인 저항 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했습니다.
s\/u> 본사 이전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현대중공업의 이번 주주총회가 울산지역에 미칠 후폭풍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ailo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