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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는
얌체 운전자들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불법주차한 것도 모자라 주차위반 과태료까지
체납하는 경우도 매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두 번 잃어버린 양심,
안동 최보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세워져 있는
은색 승용차.
차량 앞 유리에 붙은 장애인차량 표식을
자세히 보니 주차불가라고 쓰여있습니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차를 댈 수 없지만
무단으로 주차해 놓은 겁니다.
◀SYN▶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차주
"(주차가 안 되는 차량인 건 알고 계시죠)"
"그런 거 자주 안 보니까 몰라서..금방 갈게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는
경북에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CG 1]2015년 1천300여 건에서 시작해
해마다 두 배씩 늘고 있습니다.[끝]
◀INT▶지자체 업무 담당자
"앱으로 사진 딱 찍어서 바로 올릴 수 있으니까 간편하니까 신고 건수가 많아지지 않았나"
(s\/u)그런데 문제는 불법주차한 것도
모자라, 과태료 체납까지 하는 이들이 매년
늘고 있다는 겁니다.
[CG 2]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고
과태료까지 체납한 건수는
2015년 56건에서 2~3배씩 증가해
지난해 1천400건을 넘었습니다.
전체 위반자 가운데 체납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CG 2끝]
주요 원인으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부족이
꼽힙니다.
◀INT▶지자체 업무 담당자
"(과태료)금액이 많다 보니까 사람들이 불만도 없지 않아 있으면서..차를 폐차시킬 때 내겠다는 분들이 태반이에요. 아무리 독려해도 안 내세요"
관련 법상 장기 체납 시,
부동산압류 등의 조치도 취할 수 있지만
소액체납건이 많아 강력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양심불량 지역민의 인식 개선과 더불어
징수율을 높일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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