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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동산 엄벌해야"..피해자 집단 항의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5-28 07:20:00 조회수 93

◀ANC▶
지난해 제주도 관광지 개발을 미끼로
수백억 원을 가로챈 기획부동산 임원들이
줄줄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는데요.

그러나 투자자들은 피해 금액에 비해 형량이
낮다며 삭발식과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들이 울산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개발 예정지라는 말만 믿고
길도 없는 맹지를 지분 분할로 샀는데
확인된 피해액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지난해 11월 1심 법원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기획부동산 대표에게 징역 5년,
부대표와 제주지사장에게 각각 징역 4년과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죗값이 터무니없이 가볍다며 삭발을 감행하고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INT▶ 기우길
'재판 과정, (결과도) 너무 죗값이 아쉽고 그 사람들은 (수백억 원을 빼돌리고) 피해자들을 농락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변호사 신분이던 송철호 시장과
심규명 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 지역위원장이,

기획부동산 측의 변호를 맡았다가 사임한 이후
피해자들을 돕겠다고 굳게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임영희
(effect) 약속을 지켜라, 약속을 지켜라!
'(송철호 시장을) 여러 번 찾아갔습니다. 외면당했습니다. 지금도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심규명 변호사는 당시 법률사무소
대표 자격으로 수임계에 이름을 올린 건
맞지만,

담당 변호사가 퇴사하면서 손을 뗀 사건이라며
악의적인 항의 집회를 반복할 경우 명예 훼손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울산지법은 기획부동산
임직원이 연루된 여러 사건을 병합해
양형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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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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