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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은 오늘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며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하루종일 나쁨 수준을 보였고
북구를 제외한 울산 전역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때 이른 한여름 더위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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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듯한 열기에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 올라옵니다.
그늘 밖을 나오기 어려운 한낮의 더위.
양산으로 햇빛을 가려보고
음료수를 계속 들이켜도 숨이 턱턱 막힙니다.
◀INT▶ 김지영 \/ 화봉고등학교
"너무 더워서 정수리가 뜨거웠어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불볕더위에
시원한 여름음식을 파는 식당은 만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얼음 육수 안에 담긴 밀면 한 젓가락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INT▶ 박혜숙 \/ 남구 신정동
"무척 더운 날씨인데 시원하게 섞어밀면을 먹으니까 얼음이 들어있어서 시원하게 속이 확 가시는 것 같습니다."
폭염을 참기 어려운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
지그시 눈을 감고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S\/U) 강한 햇볕이 내려쬐는 야외 사육공간에는 이렇게 차양막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INT▶ 강해기 \/ 울산동물원
"(동물들의) 몸에 컨디션을 높여주기 위해서 단백질이나 비타민제를 많이 급여하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울산지방의 오늘(5\/24) 낮 최고 기온은
31.7도로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하루종일 나쁨수준을 보였고,
북구를 제외한 울산 전역에는
낮 한때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INT▶ 이경미 \/ 울산기상대
"현재 울산지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사에 의한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내일까지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밑돌며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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