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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홀대론' 비난.."그룹 차원에서 풀겠다"

유영재 기자 입력 2019-05-22 20:20:00 조회수 145

◀ANC▶
울산은 그동안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이라고 하기에는 그만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늘 있어 왔습니다.

최근 이같은 비난 여론의 수위가 심각해지자
롯데그룹 부회장이 울산을 찾아
지지부진한 각종 현안 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풀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롯데비피화학 창립 30주년 기념식.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황각규 부회장이 울산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신 회장이 구속된 기간 동안
그룹 살림을 도맡으며 실세로 부상했습니다.

울주군 삼동면 롯데 별장의 국유지 무단 점용과
수익성만을 추구하는 기업 운영 행태를 두고
지역 여론이 악화되자 사태 진정을 위해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황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롯데비피화학 증설 투자 외에 최소 5천억 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INT▶ 황각규 \/ 롯데그룹 부회장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등을 통해 울산 지역에 최소한 5천억 원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북구 강동권과 KTX 역세권
관광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이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INT▶ 황각규 \/ 롯데그룹 부회장
저희들 입장에서는 고향에 대해서 항상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각 계열사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 현안사업들을 한꺼번에 검토해서
울산시와 추후 협의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KTX 복합환승센터는 롯데쇼핑이,
강동 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이 맡고 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롯데그룹이 울산시에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문제를 모두 폭넓게 일괄 협의하도록 그렇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지역의 반감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울산시는 이참에 더 많은 투자를
끌어내야하는 입장이어서,

향후 울산시와 롯데간의 줄다리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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