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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사실상 본사인
한국조선해양 본사를 울산에 둬야 하다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역 상공계와 시민단체도 본사 이전 반대
활동에 본격 가세하고 나섰는데,
현대중공업은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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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와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협의회는 한국조선해양의 본사는 반드시
울산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사 서울 설립 논란은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울산 시민들에게 또 다시
큰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한승현 \/ 울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울산에 본사가 있어야 할 타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로 간다는 것은 울산은 현대중공업의 하청회사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많습니다.)
지역 정치권도 여야가 따로 없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울산시의원 22명 전원이 서명한 한국조선해양 울산 존속 촉구 결의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울산시의회는 현대중공업 공공입찰 참가제한을 풀기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했던 점을 거론하며,
울산 시민들은 배신감에 휩싸여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 효율성만을 내세운 현대중공업의
법인분할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INT▶
김지운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수석대변인
현대중공업은 울산 시민에게 그냥 기업이 아닙니다. 울산 시민에게서 심장을 앗아가는 행위는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청와대를 찾아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달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같은 반발 기류가 커지자
울산에서 인력이 빠져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지만,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서울 이전에 대한 뜻은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S\/U▶ 향토기업의 본사 이전은
울산 시민들의 자존심 훼손과 직결된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반대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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