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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버스 노사의 극적인 협상 타결은
준공영제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창원시가 추진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어떤 방식으로, 언제 시행될지
서창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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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장에 나타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약속했습니다.
노사 양 측의 협상안에 없었던 준공영제가
결국 양 측의 양보를 이끌어 낸 겁니다.
현행 '민영화'의 난맥상은
막대한 재정 투입에도 시내버스 서비스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비수익 노선과
무료환승 손실 보전에
연간 460억 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알짜 노선권'을 놓고
업체끼리 불필요한 경쟁을 하거나
불투명한 수익금 관리로
피해는 결국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SYN▶박소정\/창원 대산고 1학년
"집에서 학교 곧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스쿨버스를 비싼 돈을 더 주고 타고 있고, 주말에는 다른 데 볼 일 보러 나갈때 노선이 부족해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핵심은
버스 노선 배정과 수입금 관리는 창원시가 갖고
버스 업체는 운행과 노무,차량 관리에 따른
비용과 이윤을 배분 받습니다.
버스 업체는 정시 운행을 보장받고,
비수익 노선을 맡아도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고급버스 도입과 기사 처우까지 개선되면
체감 서비스는 한층 더 좋아집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과 부산 등 7개 시도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재정부담'과
'노사 양측의 도덕적 해이' 같은
준공영제의 문제점이 노출됐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창원형 준공영제 모델'을 개발해야 합니다.
◀INT▶제종남\/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
"내년 3월이 되면 연구용역이 완료되고, 제반 절차가 진행되면 2021년 3월에 준공영제 도입이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기존 재정 지원금 460억 원에다
준공영제와 고급버스 도입에
연간 100억 원 가량의 예산이 더 투입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창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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