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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중)17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 버스운행은 중단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5-15 07:20:00 조회수 77

◀ANC▶
울산지역 버스노조 5곳이 어제 오후부터
이 시각까지 회사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첫차부터 버스 운행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갈라치기▶
취재기자 연결해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유희정 기자. 협상이 결렬된 게 아닌데
버스 운행은 중단됐네요?
◀END▶

◀기 자▶
말씀하신 것처럼 협상 진행상황과 상관없이
오늘 새벽 첫 차부터 버스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지금 도로에 보이는 버스는
이번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2개 업체의
버스들입니다.

자정까지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노조가 예고한 대로 운행을 하지 않고
있는 건데요.

만약에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운전기사를 배치하는 데 시간이 걸려
타결 시점부터 2시간은 지나야
버스 운행이 가능할 거라는 게
울산시의 설명입니다.

울산시가 준비해 뒀던 비상수송 대책을
실행하고는 있지만 운행률은 평소의
44.7%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울산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셔서 대체 운행시간표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유치원과 각급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하거나 등교 시각을 늦출 수도 있습니다.

◀갈라치기▶
협상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걸 보면
노사가 합의안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논의가 길어지는 이유가 뭡니까?

◀기 자▶
네, 울산지역 버스업체 5곳의 노사가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을 시작한 게
어제 오후 2시입니다.

17시간 반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그야말로 마라톤 협상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원래 협상 시한은 자정까지였는데
이걸 2시로 늘리더니
이후 4시, 4시 반, 5시 반까지
재차 연장했고요.

이후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지만
노사가 사후 조정을 신청해서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사가 요구한 임금 인상안에 대한
합의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CR▶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가 시행되면
지금보다 월급이 10% 가까이 줄어드는 만큼
실질 임금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는 지금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임금 보전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노사간 협상도 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고, 노동위원회까지 갔지만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학성공원 버스정류장에서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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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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