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혈액 재고량이 적정 보유량 이하로 떨어지며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단체 헌혈이 줄어든 데다, 5월 연휴까지
맞물려 혈액 공급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울산의 한 헌혈의 집.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채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한번 헌혈을 하면
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헌혈의 집 단골손님입니다.
◀INT▶ 김수현
'친구들끼리 같이 봉사활동 점수를 받으러 왔는데 사람들에게 보람된 일을 해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이곳의 하루 평균 헌혈자는 50명 남짓,
이 가운데 30명 이상은 10대 청소년들로
일반 성인의 발길은 뜸한 편입니다.
◀INT▶ 강여명
'(헌혈하면) 자기의 몸 건강도 한 번씩 돌아볼 수 있고 증서가 있으면 제가 필요할 때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요긴합니다.)'
헌혈이 가능한 나이는 16살 이상 69살 이하.
하지만 100명 중 5명 정도만 헌혈을 하고 있어
혈액 적정 재고량이 5일치 아래로 떨어지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이번 주 들어서는 2.8일치까지 내려가
전국에 주의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INT▶ 구영표 \/ 울산혈액원 헌혈지원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고등학교 시험기간이라 학생들 헌혈 참여가 줄어들고, 5월 초 장기간 연휴로 인해 헌혈 참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헌혈은 신체에 쌓인 철분 양과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의학계에서는
주기적인 채혈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S\/U) 이렇게 헌혈을 하고 사흘이 지나면
스마트폰 헌혈 앱으로 자신의 혈액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수혈용 혈액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단체 메시지 발송, 사은품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헌혈을 독려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