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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추진하고 있는 물적 분할에 대해
노조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는 31일 물적분할이 결정되는 임시 주주총회 당일까지 파업을 비롯한 반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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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물적 분할에 반대하는 현대중공업 노조 기자회견의 첫 순서는 박근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장의 삭발식이었습니다.
노조는 물적 분할이 진행되면 자산은
한국조선해양에 가고, 수조원대 부채 대부분은 신설 현대중공업이 짊어지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우조선 인수에 앞서 법인분할을 강행하고
법인분할 계획서도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경영승계 때문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습니다.
◀SYN▶ 박근태\/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장
"빈껍데기 사업회사로 전락시키는 것을 반대합니다. 노동조건이 후퇴하는 것만 아니라 이 지역사회가 몰락하는 지경으로 가는 것입니다."
노조는 먼저 오는 16일 2시간 파업과 함께
올해 임단협 출정식과 법인분할 반대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후에도 국회 토론회, 상경투쟁,
영남권 노동자대회 등을 진행한 뒤
오는 31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우리사주를 보유한 조합원들을 동원해
집단 행동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동구청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도 현대중공업
사측의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SYN▶ 김종훈 \/ 국회의원
"전체 토론회를 하자고 (사측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참여조차 하지 않으면서 발뺌만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CG) 노조의 투쟁선포에 대해 현대중공업 측은
대안 없는 반대만 하지 말고 대화를 통해
필요한 사안들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OUT)
(S\/U)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이 결정될
오는 31일까지 노조의 투쟁 수위는
점차 높아질 전망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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