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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잡을 수 있나? '특수장비 등장'

유영재 기자 입력 2019-05-08 20:20:00 조회수 16

◀ANC▶
울산시가 악취 저감에 나서고 있다고 하지만
매년 700건 안팎의 악취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특수장비까지 구입해 악취 잡기에
나섰지만 관련법이 이를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유영재 기자 취재.
◀END▶
◀VCR▶

지난 달 남구 여천동 일대에서
아황산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돼
근로자 1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암모니아와 아황산가스 같은 역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였는데,

악취 물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대기 중으로
퍼져 결국 누출 지점을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투명> 이같은 악취 민원은 매년 700건 안팎을 유지하며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133건이 접수됐습니다.

◀INT▶ 하성분 \/ 남구 선암동
바람이 세게 불 때나 비 오고 이런 날에 약간씩 나요. 매케 하니 약간 그런 공해 냄새처럼..

끊이지 않는 악취 민원을 잡기 위해
울산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악취 측정 특수차량을 도입했습니다.

이 차량은 도로를 이동하면서 200미터 반경의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S\/U▶ 이 차량은 악취 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세먼지 농도와 아황산가스까지 측정할 수
있도록 추가 장비를 장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 제도에서는 이 차량이 기준치 이상의
악취나 오염물질을 찾아 내더라도 효과적인
단속으로는 이어질 수 없습니다.

연구기관에서 직접 분석한 시료에 대해서만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유봉관 공학박사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이 차량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서 어떤 물질에 대해서 높은 농도를 보였을 때 그 원인 파악을 위해 신속하게 (별도의) 점검팀이 시료 채취를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울산지역 기업체들의 악취 물질 배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장비 도입에 앞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관련법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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