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대교에서 투신을 기도하려던 모녀가
경찰의 5시간 가까운 끈질긴 설득으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투신을 기도하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나영 기자입니다.
◀END▶
◀VCR▶
두 여성이 맨 발로 울산대교 난간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이들은 39살 A씨와 14살 B씨로
모녀 사이입니다.
타고 온 차량을 다리 중간 지점에 세워 놓고
투신 기도를 하고 있는 겁니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 오후 4시 30분쯤.
◀SYN▶ 울산대교 하버브릿지 관계자
상황실에서 CCTV로 (보니까) 차량이 정체가 됐
고 비상 방송을 하고 경찰이 오셔 가지고 경찰
이 설득을 하셨죠.
경찰은 협상 요원을 투입해
이들의 마음을 되돌리는데 안간힘을 썼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삶이 힘들다"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밝혔습니다.
◀S\/U▶ 경찰은 투신을 기도하는 두 여성을
상대로 5시간 넘게 설득을 벌여 간신히 이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YN▶ 병원 관계자
현재 상태는 다 정상이고 입원이나 퇴원 여부는 정신과 진료를 받아 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울산대교는 2015년 6월 개통된 이후
투신 사망 사고가 모두 12건이나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고나영입니다.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