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은
제어기술과 위치 기반 정보로
여러 분야에서 그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죠.
이젠 벼농사에도 이 드론이 활용됩니다.
부산 류제민 기잡니다.
◀VCR▶
부산 대저동의 한 경작지.
하늘로 날아오른 커다란 드론이
이리저리 논 위를 오가며 볍씨를 뿌립니다.
드론에 장착된 파종 장치에는
볍씨 10kg이 들어있습니다.
가벼운 볍씨가 파종 위치를 벗어나지 않도록
철분 성분이 코팅됐습니다.
ST-UP> "이 2천㎡가 넘는 논에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면, 15분 만에 볍씨를 모두
뿌릴 수 있습니다."
모판에서 볍씨를 키우고 모내기를 하는 작업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된 겁니다.
◀INT▶
김병호 \/ 강서구 가락동
"파종을 해서 모를 키워서 또 논에 가져가서 이앙기에 심어야 하고, 드론으로 하면 (볍씨를) 철분 코팅만 해서 드론이란 기계를 가지고 뿌리면 골고루 뿌려지고.."
드론이 투입되면 만 제곱미터 기준 10시간 넘게 걸리던 노동시간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파종 후 비료 살포나 방제작업에도 투입할 수 있어, 벼농사의 70%를 한 사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충분치 않고,
탑재되는 볍씨의 양이 제한 된 점은 문젭니다.
기종도 제각각이라 농업용 드론의 표준화도
필요합니다.
◀INT▶
김재현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기종마다 파종 속도라든지 약제 방제 속도라든지 양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직까지 정립이 안 된 건 사실입니다. 적당량이라든지 이것들을 전체적으로 다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 문제는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내년까지
부산지역 농업용 드론의 수를 모두 18대로
늘리고 관련 교육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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