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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본사" VS "경쟁력 우선" 대립각

유영재 기자 입력 2019-05-07 20:20:00 조회수 125

◀ANC▶
송철호 울산시장이 한국조선해양으로 이름이
바뀌는 현대중공업의 본사가 울산에 남아야
한다며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기업 경쟁력을 위해
서울에 본사를 둘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CG> 울산시와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 본부를 어디에 두냐를 놓고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추진하는 물적 분할 때문에
불거진 일인데요.

쉽게 설명을 드리면,

CG> 지금의 현대중공업을 둘로 나눠서
한국조선해양은 투자와 연구개발,
경영지원을 하는 본사 역할을 맡고,
현대중공업은 생산만 담당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CG> 이렇게 만들어진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까지 편입시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현대중공업 그룹의 구상입니다.

사실상 울산 현대중공업이 생산기지 역할로
전락한다는 건데요,

송철호 시장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 스튜디오 ------------------------

송철호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문제 때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이야말로 현대중공업의 진정한
본사이며, 울산과 반세기를 함께해온
사회적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CG>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스코,
경기도 성남의 네이버,
제주에 둥지를 튼 카카오와
지난 3월 전북 익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하림 등을 주요 사례로 꼽으며
국내 100대 기업중 지방소재 본사는
14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울산 존속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울산 존속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 강구해나가겠습니다.

노조도 3만 여명의 인력 구조조정과
분사에 따른 악몽을 다시 겪고 싶지 않다며
울산 존속을 촉구했습니다.

◀INT▶ 박근태 \/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현금성 자산을 중간지주회사(한국조선해양)로 모두 가져가고 실제 부채만 사업회사(현대중공업)로 떠넘기는 형태로 남게 될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서울에 본사를 두는 것이
연구개발인력 유치 등에 효율적이며, ·

울산에서 타지역으로 근무지를 옮기는 인원은
100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을 다룰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립니다.

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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