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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잠시 주춤하니
이번에는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꽃가루 농도가 높은 오전에는 외출은 물론
환기도 자제해야 합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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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마다 노란 송화 가루가
앉아 있습니다.
아무리 닦아 내도 소용이 없는데,
요며칠은 바람에 나무가 흔들릴 때마다
꽃가루가 마치 하얀 눈발처럼 흩날립니다.
꽃가루 등에 민감한 시민들은
마스크로 입을 가렸습니다.
◀INT▶고보용 \/남구 야음동
"콧물도 나고 재채기가 막 나고 이러더라고. 그래서 병원 가니 알레르기라고 약 지어먹고"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는
이번주 울산의 꽃가루 농도가
거의 모든 알레르기 환자가 증상을 나타내는
매우 위험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꽃가루는 코막힘과 비염같은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데 감기와 유사해 자칫 그냥
지나치다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INT▶양철민 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
알레르기성 비염만 있는 경우는 코가 막히면서 맑은 콧물이 나고 가렵고 재채기가 나는데 대신에 몸이 아프거나 몸살이나 열 같은 거는 생기지 않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삼나무와 참나무 등의
꽃이 원인입니다.
s\/u>꽃가루는 보통 4월 하순에 발생해
5월까지 이어지는데, 최근에는 발생기간이
더욱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꽃이 빨리 피고
늦게 지면서 6월까지 꽃가루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꽃가루에 노출되는 기간이 늘어난 만큼
꽃가루 농도가 높은 오전시간은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환기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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