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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제2신항 입지가
결국 경남 창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부산시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에 대폭 양보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앞 바다입니다.
한적했던 해안가 일대를 매립해
새 항만을 조성하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2040년까지
컨테이너 천 600만 개를 처리할 수 있는
부산항 제2신항입니다.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이 같은 제2신항 설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항 명칭은 창원항 또는 진해항이
될 예정입니다.
◀현장음성▶
[김경수 \/ 경남도지사]
"고용 유발효과도 17만 명이 넘어갑니다. 18만 명에 가까운 고용 유발효과를 내는..그렇게 해 서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그런 사업으로 꼭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신항 입지를 두고 갈등을 빚어 왔는데
부산시가 이번엔 대폭 양보를 했습니다.
제2신항을 포기한 셈인데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위해
경남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현장음성▶
[오거돈 \/ 부산시장]
"철도, 항만, 공항 기능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삼각) 복합물류 체계를 시급히 구축하여 부산, 경남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재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S\/U] 제2신항 입지를 경남에게 넘겨주면서 항만과 물류 강조해왔던 부산으로서는 미래 먹거리를 상당부분 잃어버리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김해신공항 추진을
여전히 밀어붙이는 가운데
제2신항을 선뜻 내준 부산시가
경남의 도움을 얻어 가덕 신공항이라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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