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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고래특구 장생포가
문화마을로 거듭날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주민센터와 동네 여관 같은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 해 예술가들을 불러모으고 있는데,
올해 말 이곳에 있는 냉동창고 건물이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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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포경기지 장생포를 상징했던
옛 장생포동사무소 건물에 들어선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
지난 2017년 운영을 시작했는데
1층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카페와 전시실이,
2층은 예술가 창작촌이 마련됐습니다.
바로 옆에는 고래잡이 뱃사람들의 쉼터가
되어 주었던 여인숙 건물이 남아 있는데,
이곳 역시 새롭게 꾸며져
문학청년과 미술가의 창작공간과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 차영일 \/ 입주 작가(문학)
"안에서 작업할 때 집중할 수 있는 부분, 문화원의 지원들이 굉장히 최적화되어있는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생포 한켠에서 20년 넘게
폐건물로 방치돼 온 세창 냉동창고.
지상 6층, 연면적 6천200㎡에 달하는
이곳 역시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부산 고려제강 폐공장과 같은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INT▶ 하채영 \/ 문화기획자
"산업유산의 힘을 발현하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고자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S\/U) 이 건물 부지는 1962년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이 열렸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남구청은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계 의견을 받아
올해 말까지 산업유적의 정체성과 문화인프라를
갖춘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미경 \/ 남구청 문화체육과
"최종 6월 초까지 3회에 걸쳐서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벌여 설계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국내 유일의 고래특구로 이름을 알린
울산 장생포에 이제는 문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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