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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기종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로,부산에서 출발하는 첫 장거리 노선인 싱가포르 취항 항공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크에어가 첫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부산 류제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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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추락 사고로 한 달 째 운항이
전면 중단된 보잉 737 맥스!
안전장치 시스템 결함이 추락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정부는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진 운항 재개
허용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S\/U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국적 항공사인 실크에어는,
162석 규모로 운영되는 보잉 737-800 기 좌석을 30석 줄여, 부산-싱가포르 노선 첫 운항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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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와 \/ 실크에어 회장
"부산 김해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잇는 노선을 확보함으로써, 실크에어가 가장 처음 이 노선을 직항 운항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대 항속거리가 5천 700km 정도로
직항거리와 비교해 300km 정도 여유가 있지만,
만석 상태론 연료를 가득 채우고 이륙할 경우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7월에 취항하는 제주항공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우리나라 항공사 중 유일하게 맥스 기종 2대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은,당장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계획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737-800 기종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지만, 운항이 중단된 맥스 기종의 유지 비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SYN▶
이스타항공 관계자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하반기 내 취항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잉737 맥스 운항 재개는) 미국 연방항공청이나 이런 데 인증이 전제가 돼야지 우리 정부에서도 판단을 하는 문젠데.."
황금노선으로 떠올랐던 부산-싱가포르 노선.
그러나 맥스 사태 장기화가 현실이 되면서,
시작부터 노선 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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