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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사라지는데.. 복원사업은 중단

유희정 기자 입력 2019-04-30 20:20:00 조회수 163

◀ANC▶
울산에도 환경이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만 사는
반딧불이가 살고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울주군 범서읍 척과인데요, 시민들이 사비를
털어 반딧불이 복원에 힘을 쏟고 있는데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수족관에 채워놓은 돌을 걷어내자
작은 벌레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애반딧불이의 유충입니다.

김강수 씨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애반딧불이 1만 마리를 키워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INT▶ 김강수\/반딧불이 복원연구회
애반딧불이 애벌레가 먹고 사는 게 있고,
애반딧불이 애벌레를 먹는 곤충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균형이 하나가 깨지면 전체적인
흐름이 깨지거든요. 그래서 (애반딧불이를)
복원을 해서 정상적인 생태계로 돌아가기
위한..

그런데 반딧불이를 키우는 집이
최근 공공주택 개발지구에 포함되면서
집을 비워줘야 할 처지입니다.

사비를 털어 복원 작업을 하던 김씨는
다른 장소를 구할 여력도,
도움을 받을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한때는 울산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반딧불이 복원 사업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도 있지만,

서식지가 늘어나 더 이상 복원 사업이
필요 없다는 이유로 지난 2015년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S\/U)반딧불이 생태관이 있던
이곳 곤충생태체험관도 공공주택 개발 부지에
편입되면서 사라지게 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울산의 애반딧불이 서식지가
3곳 정도에 불과한 데다 개체수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복원 사업에 지자체가 더 이상 눈감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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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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