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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봄 여행주간이
시작됐습니다.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중구에서는
원도심 골목에 숨은 '울산큰애기'를 찾는
이색 행사를 마련했는데요.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합니다.
최지호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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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10여 명이 울산큰애기하우스 초대장
3장 중 1장을 신중하게 고릅니다.
초대장에 그려져 있는 지도를 보며 비좁은
골목길 구석구석을 걸어다니다보면 곳곳에
숨겨진 수수께끼가 하나둘 나타납니다.
난이도는 상-중-하 3단계, 초대장을 보낸
울산큰애기를 만나려면 글자나 숫자, 그림 등이
뜻하는 단서를 모두 찾아야 합니다.
◀INT▶ 류가희
'(초대장) 난이도를 고를 수 있어요. 제가 어려운 것을 골랐는데 너무 어려워 지금 헤매고 있어요.'
원도심 10곳을 돌아다녀 얻은 단서들을 조합해
마지막 문제를 풀면 어디선가 울산큰애기가
나타나 여행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INT▶ 이정희
'너무 기발하고 오다가 골목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고 정말 재미있게 (걸어서) 온 것 같아요.'
중구가 전국구 관광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울산큰애기를 앞세워 원도심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외지 방문객들은 대부분 문제풀이 방식의
도보여행 프로그램이 신선하다는 반응입니다.
◀INT▶김병록 \/여행 블로거·경기도 시흥시
'옛날 건물들도 많고 지금 현대적인 건물들도 많아서 조화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면 (좋겠어요.)'
(S\/U) 전국 200여 지자체 중 단 3곳에만
축제 예산이 지원되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기념해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체험행사가 이어집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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