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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천 황어떼 집단 폐사..원인 조사

최지호 기자 입력 2019-04-24 20:20:00 조회수 42

◀ANC▶
울주군 남창천에서 황어 수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죽은 물고기들이 부패하며 악취민원이 잇따르고
있는데, 산란 후 자연사 또는 주변 환경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울주군 온양읍 동상리의 한 하천.

수km에 걸쳐 하얀 배를 드러낸 채
죽은 황어들이 널려 있습니다.

몇몇 살아 있는 황어들도 힘겹게 물살을
거슬러 오르고 있습니다.

황어떼가 죽으며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 건 일주일전쯤.

(S\/U) 이렇게 물이끼와 진흙이 잔뜩 묻은
황어들이 회야강 지류 하천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죽은 황어들이 썩으며 비린내 등 각종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SYN▶ 인근 주민
'이것도 하나의 공해인데 빨리 좀 깨끗하게 정화를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SYN▶ 이희탁
'(상류에서부터) 물고기가 많이 있던데 진짜 무슨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고기들이 떼죽음 당한 이 하천 주변에는
공장 등 별다른 오염원이 없어 황어들이
산란 후 죽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 폐사했다고 보기에는
죽은 개체 수가 너무 많고 범위가 넓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장기간 진행된 교량과
도로 공사 등으로 하천 물이 뿌옇게 변하는 등
주변 환경이 바뀐 것이 떼죽음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YN▶ 황인석 \/ 울산녹색포럼 사무국장
'공사도 오래 하고 있고 (떼죽음은) 제가 알고 있기로 벌써 3년째입니다. 수량이 없어서 용존 산소가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죽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울주군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하고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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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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