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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만드는 '인권 영화'

이용주 기자 입력 2019-04-20 20:20:00 조회수 52

◀ANC▶
시각장애인이 영화를 만든다. 가능할까요?

울산지역 시각장애인들이
불가능해보이는 이 목표에 도전했습니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출연, 연출까지
이들이 직접 주도한다고 하는데요.

이용주 기자가 촬영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EFF> 카메라 스탠바이. 레디, 액션!

감독의 지휘에 따라 배우는 연기를 펼치고
카메라 감독은 촬영에 들어갑니다.

장애인 인권영화 '블라인드 파티'의
제작 현장입니다.

주연 배우는 시각장애 1급.

카메라 감독과 스토리보드 작가, 조명 기사는 모두 지체장애인입니다.

◀INT▶ 정여동 \/ 울산점자도서관장(주연 배우)
"한 씬 두 씬 하다 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또 이걸 통해서 사회에 저희들 삶도 알리고."

영화 '블라인드 파티'는 50대 시각장애인
부부가 세상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냅니다.

◀INT▶ 이재현\/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영화 감독)
"(기존 미디어가) 실제 시각장애를 표현할 때 저렇게 표현하지 않는데. 실제 우리 삶을 한번 표현해보자. 거기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주연 배우와 시나리오 작가, 연출 모두
시각장애인이 맡았는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제작방식입니다.

◀INT▶ 이미경\/우리동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영화 제작자)
"장애인 하면 뭔가가 다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런 생각보다는 똑같은 우리 주변에 있는, 내가 손잡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조금은 느리고 서툴지만
장애를 가진 이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기 위해 뭉친 장애인들.

오는 8월까지 제작을 마치고
오는 10월 열릴 제주국제장애인 인권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하는 게 이들의 1차 목표입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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