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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는 어디로?..방폐장은 안돼

서하경 기자 입력 2019-04-16 20:20:00 조회수 107

◀ANC▶
원전 해체에 들어가면 그 발전소 내에 임시저장 돼 있던 핵연료 폐기물을 옮겨야 됩니다.

고준위 방폐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인데,
수년간의 논의에도 부지 찾기에 실패했던
고준위 방폐장이 원전해체 연구를 빌미로
슬쩍 울산 주변에 들어서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원전에서 사용한 핵 연료봉은 오랫동안
높은 열과 고독성 방사선을 방출합니다.

사용후 핵연료는 현재 원전 내 대형 수조에
임시저장돼 있습니다.

오는 2022년 고리1호기 해체가 시작되면
이 핵연료봉을 어딘가로 옮겨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사용후 핵연료를 보관할 고준위 방폐장 부지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용석록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
(수조에 보관 중인 핵 연료봉) 그걸 밖으로 꺼내야 해체가 가능하겠죠. 그런데 우리나라에 지금 핵 폐기물을 보관할 수 있는 중간저장시설도 없고 최종 처분장도 없는 상태에요

최근 원자력연구원은 원전이 노후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후 핵연료 연구를 위한
제3의 장소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원석 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발품을 많이 팔 생각이에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런 시설을 해보고 싶다면 여기저기 의견을 물어봐야겠죠.

원자력연구원은 전국의 원전에서
사용후 핵연료봉 1천699개를 대전으로 가져와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원전과 원전해체 기술이
필요한 곳에서 관련 연구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지를 찾지 못한 전국의
사용후 핵연료가 원전해체 연구를 빌미로
울산 인근으로 몰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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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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