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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허탈 분노"vs"경제 효과 크다"

입력 2019-04-16 07:20:00 조회수 172

◀ANC▶
이처럼 울산과 부산 경계지점에
원전해체연구소를 건립하고 경주에는
분원격인 중수로해체연구소가 들어섭니다.

경주 시민들은 허탈해 하고 있지만 경주시는
경제적 효과가 크다며 수용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주지역 반응을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원자력해체연구소는 경주가 적지다"

반투명)
다른 곳과 달리 한수원 본사와 방폐장이 있고,
중수로와 경수로가 모두 가동되는 곳이
경주뿐인 점을 들어 경주시민들은
해체연구소가 당연히 경주에 올 것으로
믿었습니다

결과는 두 군데 분산 설립!

그것도 경주는 훨씬 규모가 적습니다

경주시민들은 합리성과 효율성보다
정치적 판단이 작용한 결과라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남 홍\/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장
"전체 부산을 다 주면 경주가 반발을 크게 할 것 같으니까 중수로 부분만 떼서 준 건데
(우리는 불만입니다)"

경주시의회 원전특위도
전국 30기 원전 가운데 4기 뿐인
중수로해체연구소만 경주에 설립하려는 것은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하고
원전 시설을 모두 가져가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이동협\/ 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장
"허탈감과 동시에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35년 동안 원자력시설 방폐물 시설을
수용했는데 우리 경주시민들을 배반했다고
봅니다"

경주시는 그러나 아쉽지만
원전 해체에 따른 방폐물 반입 수수료와
'방사성폐기물 정밀분석센터' 건립비 등을
포함하면 경제적 효과가 장기적으로
4조 원 이상에 이를 것이라며
정부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INT▶주낙영 경주시장
"이번 정부 결정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우리 경주를 국가원자력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또 경제적 효과가 큰 '에너지과학단지'조성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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