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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기현 전 시장의 측근과 관련된 수사에
잇따라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기현 전 시장은 경찰의 공작 수사로
지방선거에서 낙선했다며, 이제 검찰이 황운하 청장을 수사해야 한다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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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해
3건의 수사를 진행해,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쪼개기 후원금 사건에 대해서만
6명을 불구속 기소했고, 2건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경찰이 공작 수사를
펴는 바람에 억울하게 낙선했다며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을 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권력형 공작수사 게이트의 진상을 밝히자며
황운하 청장은 피의자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김기현 전 울산시장
황운하와 일부 정치경찰은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경찰의 명예를 더럽혔습니다. 시민들을 속여서 선거 결과를 도둑질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검찰의 명운을 걸고 김기현
죽이기 기획수사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한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의 칼끝은 사실상 황운하 청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황운하 청장은 줄곧 검찰이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이었고, 검찰 수사 결과에도 의문을
표해왔습니다.
◀SYN▶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3\/21MBC FM
심인보의 시선집중)
검찰의 무혐의 결정이 진실에 가깝다고 할 순 없습니다. 증거가 명백하고 차고 넘쳐도 검찰이 정치적인 목적이든 기타 순수하지 못한 의도로 불기소한 사례는 많습니다
한국당은 이번 사건을 송철호 시장으로 확대해
조국 수석은 물론 청와대까지 겨눌 태세입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의 황운하 청장 특검 요구에
장자연, 김학의 특검으로 맞서는 상황.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와 관련한 경찰 수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인 정치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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